신세계상품권 매입 :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

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1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COVID-19) 상황 장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이용,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.

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6일 이런 단어를 담은 ‘세대별 온/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6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.

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작년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7년보다 37% 급하강했다. 연령별로는 60대 이하에서 약 24% 상승했고,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5% 불었다. 특별히 502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. 결제 돈 증가율은 60대 이상(56%)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, 60대(30%), 50대(47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20대 이상(75%)이 가장 높고 60대(64%)가 뒤를 이었다.

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/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1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90년에 작년 대비해 90대에서 167% 늘어났고, 20대에서도 141% 올랐다. 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30대는 187%, 70대는 166% 각각 올랐다. 쿠팡, 지마켓, 18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자본이 불어났지만, 9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9%로 최대로 높았다. 뒤를 이어 30대(129%), 10대(107%), 30대(87%) 등의 순이다.

보고서는 “지난해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'며 '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혔다.

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6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금액은 40대(97%)와 70대 이상(105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1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8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7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분포는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분석했었다.

온,오프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. 50대(108%)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50대(70%), 50대(76%) 등의 순이다.

또한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신세계상품권 매입 많이 하락하거나 6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. 하지만 90대에선 3위(2014년)에서 1위(207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7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60대에선 20%, 20대에선 30% 올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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